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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식/경제 용어 정리

고정비상환비율(FCCR)와 이자보상비율(TIE)-의미, 계산식, 차이점

by 짭짤한 앨리스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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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신용을 보여주는 고정비상환비율(FCCR)와 이자보상비율(TIE)의 의미, 계산식,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고정비 상환비율(FCCR)

 

1. 뜻

FCCR는 고정비상환비율(Fixed Charge Coverage Ratio)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회사의 수입으로 고정 비용(임대료, 공과금, 부채 상환)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 계산식

(이자 및 세전 수입+세전고정요금)/( 세전고정요금+이자)
비율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비율 결과가 2라면 회사의 수익은 고정비(이자포함)보다 2배 높다는 의미입니다. 

수익으로 고정비를 2번 밖에 감당할 수 없기때문에 수치가 낮다고 판단합니다. 

 

3. 활용

대출기관이나 투자자가 기업의 신용을 판단할 때 이 지표를 활용합니다.  

비율이 낮으면 기업이 고정비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기 상황이라는 의미이니 대출이 어렵고요,

비율이 높으면 기업이 고정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려고 대출을 요청하는 것일테니 대출 승인이 훨씬 쉽습니다. 

 

이자보상비율(TIE)

 

1. 의미

TIE(Times Interest Earned Ratio)는 이자보상비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회사가 현재 소득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를 얼마나 잘 지불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 계산식

 이자 및 세전 수입/ 부채에 대한 총 이자
비율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3. FCCR와의 차이점

둘 모두 기업의 신용을 판단할 때 활용하는데요,

FCCR가 임대비용 등을 고정비용에 포함해 더 보수적으로 측정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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