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는 고용과 물가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결정하기때문에 고용 지표인 실업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고용지표(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노동시간, 시간당 평균임금)들의 의미와 보는 방법을 알고 주식투자에 활용해 보겠습니다.
1. 고용보고서
고용보고서는 미국 노동부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발표합니다.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노동시간, 시간당 평균임금 등이 나오는데 금리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단, 개인의 직업이 여러개인 경우에도 각각을 개수로 세기때문에 중복되는 경우가 있고요,
임시직이 늘어나는 시기나 대학생들이 직장을 구하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고용이 좋게 나올 수 있습니다.
1) 실업률
실업률은 비자발적인 실업자만 포함하고요,
FED에서는 3~4%이면 양호하다고 판단하며 완전고용 상태인 3.5%를 목표로 합니다.
반면에 실업률이 너무 많이 낮아지면 노동자가 귀하다는 의미라서 임금이 올라가면서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어요.
2)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지수는 농장 근로자, 비영리 단체를 제외한 일자리 변화입니다.
시장의 전월대비 취업자수 예상치를 상회하면 주가가 오르기 쉽습니다.
또 특정 업종이 아니라 업종 전반에서 고용이 잘 되었을 때는 경기가 정말 좋다는 신호예요.
한 업종이 지나치게 좋지 않다면, 또는 계속해서 고용이 하락한다면 경기에 나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 노동자가 파업해 비농업고용지수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파업은 노동시장이 활성화되어 교섭력이 높을때 일어나기때문에 경기는 좋다고 판단해야합니다.
3) 평균 노동시간
평균 노동시간이 늘어나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입니다.
기존에 있던 인원들이 추가 근무를 하다가 정 안될때에는 사람을 더 고용하면서 고용률이 높아집니다.
또 생산량이 만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평균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경기가 나빠진다는 건데요,
사업이 잘 안될 때에는 노동시간을 먼저 줄이다가 사람을 해고하면서 실업률이 높아집니다.
4) 시간당 평균임금
임금과 노동시간으로 근로자들의 소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임금이 높아지면 소비가 늘면서 경기가 활성화됩니다.
2. 확인하는 방법
1) 네이버 검색
네이버에서 '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로 검색하면 바로 지표가 뜹니다.
또 각종 기사도 함께 나와서 자세한 설명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미국 노동부 홈페이지
구글에서 ' The Employment Situation' 를 검색하면 바로 노동부 홈페이지의 보고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의 주소를 확인하셔서 요약글 페이지 또는 PDF 원본으로 이동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PDF 파일은 구글에서 바로 번역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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