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유틸리티 섹터 대장주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합니다.
예전에는 화석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다가 요즘은 태양광, 풍력발전을 주로 하고있는데요,
신재생에너지 사업(태양광, 풍력, 풍력 리파워링, 에너지 저장)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넥스트에라 홈페이지 23년 3분기 IR자료를 활용, 편집했습니다.
1. EBITDA
에너지 자산 $7600~8300 중 청정에너지는 60%가량($4575~5525)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요,
원자력, 기타 발전 부분이 굉장히 작습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고 있는데, 화석연료을 사용하는 사양산업이 아니라서 더 좋아보입니다.
2. 수주 잔고
그림에서 수주잔고 내용(글씨 부분)만 먼저 보면, 에너지 수주잔고는 21GW로 충분히 큰 상태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저장의 수주 잔고가 3245MW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풍력 400MW, 태양광 1485MW, 에너지 저장 905MW, 풍력 리파워링 455MW만큼 증가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이 가장 큰데요,
태양광은 어디든 설치하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들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풍력 리파워링은 5번에서 설명
3. 개발
2023~2024년의 개발 규모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 저장 순서로 많아요. (그림에서 빨간색 부분 참고)
2025~2026년에는 태양광 개발이 더 늘어나는 반면에 풍력 개발은 절반규모로 줄어듭니다.
2023~2024년에는 총 12408만큼, 2025~2026년에는 10697만큼 늘어나요.
그림에서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지역별로 살펴볼수 있는데요,
2023~2024년에 풍력은 텍사스/서부/중서부에서, 태양광은 중서부/서부/남동부에서 주로 개발되고요.
저장은 서부/중서부/텍사스에서 주로 개발됩니다.
4. 풍력생산지수
풍력발전이 잘 되고있는지 생산지수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파란색 란은 장기간 평균 풍속으로 전기를 생산했을 때의 생산량인데, 이를 기준(100%)으로 삼고요,
풍력 생산지수(%)는 평균 풍속일때의 생산량(100%) 대비 실제로 얼마나 생산했는지를 퍼센트로 나타냅니다.
2023년 1분기는 104%, 2분기는 88%, 3분기는 93%(작년 3분기에 비해 1% 적게) 생산했어요. (빨강)
1~3분기를 통합한 생산지수는 95%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부, 북동부, 텍사스가 높은 편인데, 자세한 수치는 표를 참고해주세요. (초록)
풍력 생산지수가 1% 변하면 EBITDA는 400~600만 달러, EPS는 0.01달러가 변동됩니다.
5. 풍력 리파워링 (WIND REPOWERING)
풍력 리파워링이란 기존 풍력 터빈을 개조해 새 풍력 터빈을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부분적 리파워링(Partial Repowering)을 하면 기존의 기초부를 재활용하고 그 위에 터빈과 타워만 교체하면 됩니다.
또 기존의 발전 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민 동의, 정부 허가 등의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요.
비용을 절감하면서 발전량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2026년까지 리파워링을 통해 740MW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6. 에너지 저장(ESS)
신재생 에너지는 자연환경에 따라 생산에 기복이 있어서 에너지를 저장해주는 ESS가 꼭 필요합니다.
ESS에 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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