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무한매수법,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은 레버리지 ETF를 일정 규칙대로 매수, 매도해 차익을 얻는 방법인데요,
완독한 후기를 주요 내용, 투자에 적용할 점 순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내용
이 책은 모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3배 레버리지 주식을 매수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방법의 핵심은 두 가지 입니다.
1) 평단가 낮게 유지
주가의 밴드를 정해놓고 그 밴드보다 떨어지면 정한 금액만큼 더 매수합니다.
또는 주가와 관계없이 정해놓은 금액만큼 매일 매수하기도 합니다.
분할매수로 평단가를 낮추거나 이미 낮은 평단가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어요.
2) 차익 실현
주가가 밴드보다 높아지면 매도해 이익을 얻습니다.
다시 밴드 하단에서 매도했던 이익을 가지고 다시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책 안에는 주식을 매도하기보다 모아가거나, 개인 특성에 따라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2. 투자에 적용할 점
1) 느낀 점
사실 저는 이 방법대로 투자하지는 못할 것 같았는데, 그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3배 레버리지 ETF는 출시 기간이 보통 10년 내외이거나 그보다 짧아 긴 기간의 투자 결과를 알 수 없었어요.
둘째, 큰 경제 위기가 왔을 때 3배가 빠지는 레버리지는 손실이 커 회복이 다시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0원이 90%빠지면 10원이기때문에, 그 자금으로는 얼마를 오르든 원래 가격을 회복하기 어렵죠.
2) 배운 점
하지만 책에서 얻은 점도 있었는데요,
첫째, 레버리지 상품을 잘 활용하면 차익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이 많은데요,
TQQQ외에도 UPRO, UDOW처럼 S&P 500 지수나 다우존수 지수 3배, SOXL처럼 반도체 3배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다면
1) 경기 활황의 불장에 (금리 내려가고 PMI지수가 오르면서 주식이 날아갈 때)
2) 제한된 금액으로 (백만원 단위)
3) 수익률을 정해놓고 (10%)
4) 변동성을 고려해 종목을 선택해서
5) 단기간 투자(한달 이내)해야할 것 같아요.
(ETF외에 ETN은 투자하지 않아야겠고요.)
적으면서도 타이밍을 맞춰야하는 투자같아 굉장히 자신이 없는데요,
그때문에 저자는 승률을 높이는 법칙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법칙이 없기때문에, 큰 비중은 역시 레버리지가 아닌 곳에 잘 넣어놓아야겠습니다.
QLD는 QQQ 2배인데 2008년을 잘 넘기고 우상향하는 모습이라 의아했는데요,
QQQ는 2000년에는 1/3토막, 2008년에는 반토막이 났었어요.
아마 2008년에 그나마 덜 떨어져서 이렇게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평단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수할 때에는 저점에서, 10%빠졌을 때, PBR 하단에서 등 주식별로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평단가가 낮으면 조금 올라도 수익권이 되니 물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만 물타기는 업계 1등의 안정적인 주식만 하면 좋겠고,
고점에 물렸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30~50%까지 차분히 기다렸다가 매수해야합니다.
셋째,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합니다.
규칙 없이 매매하면 감정에 휩쓸리기가 쉬워요.
넷째, 시간을 덜 들이는 방법으로 투자합니다.
이렇게 주식을 알아보고 투자하는 시간도 정말 소중한데요,
적은 시간을 사용하면서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까지는 시간이 있는 해라서 일단, 조금만 더 주식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결국 가면 갈수록 안정적인 ETF, 업계 1등 주식, 세계 1등 주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에 투자 방향을 잘 잡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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