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KO) 23년 3분기 어닝콜 정리하기

코카콜라에서 10월 말에 컴퍼런스콜(어닝콜)을 열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카페인과 설탕이 없는 '코카콜라 제로제로', 맛은 기존 콜라와 약간 다르다

1. 분기별 실적

1) 전 세계 유닛 케이스 볼륨: 2% 증가 

-선진국: 멕시코/일본을 중심으로 증가

-개발도상국: 인도/필리핀을 중심으로 증가

-종목별 성장률

종류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슈가	스파클링	주스/유제품/식물음료	물/스포츠/커피/차
성장률	2%	3%	1%	2%	1%
주로 성장한 시장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북미	중국 MinuteMaid 멕시코 SantaClara 미국 fairlife	*아래에 표기

*물 1%(라틴아메리카), 스포츠음료 3%(라틴아메리카/유럽/중동/아프리카 Powerade), 커피 6%, 차 -1%(터키 ğadan®감소)

2) 순 매출: 8% 성장 (비GAAP 매출: 11% 성장)

3) 영업이익: 6% 증가
4) 영업이익률: 27.4% (전년도 27.9%)

5) EPS: $0.71(9% 성장)

6) 영업이익현금흐름: 89억 달러(전년 대비 8억 6,100만 달러 증가)

7) 잉여 현금 흐름(비GAAP): 79억 달러(전년 대비 6억 3,600만 달러 증가)

 

2. 지역별 분석

	단위 케이스 물량	가격/혼합	영업이익	논알콜 음료 점유율
유럽/중동/ 아프리카	1% 감소 (러시아/파키스탄 영향)	19% 증가 (제품 가격 상승)	9% 증가	상승 터키/프랑스/나이지리아 ↑
라틴 아메리카	7% 증가 (멕시코/브라질 영향)	15% 증가 (아르헨티나 인플레 영향)	38% 증가	하락 브라질/콜롬비아/칠레 ↑ 멕시코/페루/에콰도르 ↓
북아메리카	스파클링/주스/유제품 성장 그 외 감소	5% 증가 (제품 가격 상승)	18% 증가	상승
아시아/태평양	변동 없음 인도/필리핀, 콜라 등 음료 ↑ 중국/인도네시아, 물 ↓	1% 증가	17% 감소 (마케팅 비용 영향)	상승 인도/필리핀/한국/일본 ↑

1)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를 술자리와 연계해 최고의 매출과 수익을 달성함.

-태국: 코카콜라와 어울리는 레시피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소비자와 접촉하는 콜라키친을 출시

-푸드 서비스 애그리게이터와 제휴하여 콤보 식사를 추진, 100만 명의 소비자를 모아, 식사와 음료 패키지 주문 유도

-일본: 물량, 가치점유율 증가중

-중국: 탄산음료 수요 회복이 더딤

-인도: 가치점유율 큰 폭으로 성장

2) 유럽, 중동, 아프리카

-유럽: 스파클링 청량음료/차 분야에서 강세, 잭다니엘/앱솔루트 보드카 등 알콜음료로 확장중

-중동: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에서 콜라보 행사

3) 북미

- Sprite Lymonade Legacy 등 다양한 상품 

 

3. 그 외 부서

1) 글로벌 벤처스

-순이익 15%, 유기적 매출(비GAAP)은 9% 증가(영국/중국에서 코스타® 커피의 강세)

-영업이익 21% 증가

2) 보틀링 인베스트먼트

-단위 케이스 물량이 2%  증가(인도/필리핀) 

-영업이익 185% 증가

 

4. 기타 소식

1) FIFA Women's World Cup 2023™과 함께 회사를 홍보

2) 패키지 혁신

-재활용 재료 또는 재사용 가능한 용기가 포함된 패키지를 설계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리필이 가능한 유리병을 위한 새로운 최첨단 라인을 공개했고요,

-캡과 라벨을 제외한 100% 재활용 PET 플라스틱 소재(rPET)로 만든 코카콜라 병의 사용을 확대중입니다.

 

5. 질의응답: 당분과 관련된 질문

최근에 다이어트 약이 상용화되자 다이어트의 반대에 있는 음료인 코카콜라의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질의응답에서 한 기자도 당분이 많은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데 괜찮을지 질문을 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전체 제품 중 68%는 칼로리가 낮거나 아예 없는 음료이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