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부동산 임장

서울숲역(성수동) 사전조사 및 임장

by 짭짤한 앨리스 2023. 5. 20.
728x90

1. 교통및 직주근접: 최상

서울숲역~강남역 전철 16분
성수역~강남역 22분

 

2. 학군: 중하

1) 학원가: 서울숲역 인근에는 학원가가 거의 없고, 신사동 쪽으로 넘어가야 학원가가 보입니다.

2) 학교: 인근 압구정 학군이 우수, 서울숲역 인근에는 학업성취도 85%를 넘는 중학교가 없음.

3. 환경

1) 자연 (최상): 서울숲, 한강

2) 상권 (중): 2km 이내 갤러리아 백화점, 3km 이내 롯데마트/이마트, 4km 이내 현대백화점

 

3) 문화 (상): 근처 미술관 등 문화시설 우수

 

5. 임장 코스

6. 임장결과

굉장히 부내나는 단지와 구축인 단지가 섞여있었어요.

서울숲역 4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옆의 디뮤지엄으로 이어지고, 출구쪽에 카페와 음식점, SM홍보관(?)도 볼 수 있어요.

홍보관 내에서는 앨범을 살 수도 있는 것 같고, 외국인도 보이더라고요.

나가서 뒤돌아보니, 4번 출구 위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솟아있어요. (280세대, 20년 11월, 평당 1억1250만)

역과 하나인 아파트라니 교통 접근성이 너무 좋았고요. 바로 옆이 서울숲이예요. 건물도 정말 살고 싶게 생겼어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이전에 놀러갔던 전시회장과 한 건물인 갤러리아 포레가 맞은 편에 바로 보여요. (230세대, 11년 7월, 평당 9778만) 그 때는 전시회장 위에 오피스텔이라 사람이 사나봐 하면서 신기하기만 했는데, 아파트였어요.

12시였는데 이미 서울숲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파트에서 바라보면 완전히 공원 뷰일 것 같아요. 

갤러리아 포레

자, 여기까지는 넘사벽이고.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으로 전철역쪽 구축으로 향합니다. 

전철역 맞은편으로 멀리 동아아파트가 보이고요. (390세대, 83년 9월, 평당 5629만) 서울숲 근처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거의 없어요. 동아아파트도 역 옆이니 위치가 너무 좋죠. 하지만 구축이라 전세가율이 낮으니까 갭이 10억 가까이 됩니다. 

그래, 이곳은 서울이야 하면서 옆 단지로 가봅니다. 가는 길에 디뮤지엄 보이고요. 그 옆에 언더스탠드 에비뉴(팝업스토어가 있는 것 같아요.)를 지나서 이름이 예쁜 장미아파트예요. (173세대, 1983, 7292만) 왜 동아보다 비싼가 했더니 재건축 시작, 이주중이래요. 

그 뒤로는 한진타운입니다. (378세대, 1994, 5239만) 플랜카드에 보니 리모델링 설명회가 이번 달에 있었고요. 용적률이 294%로 300%대에 가까워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으로 가는 걸까요? 입지가 좋은 서울 아파트는 용적률이 높아도 재건축이 잘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 바로 뒤에 있는 강변건영아파트입니다. (580세대, 2002, 평당 5167) 단지 중앙에 광장을 중심으로 녹지가 짜여진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아파트들보다는 어렸네요. 580세대로 세대가 많은 편입니다. 

자 그리고 이제 넘사벽, 서울숲 트리마제예요. 도보로 5분만 가면 바로 한강이니(굴다리 하나만 지나면 되더라고요.) 아파트에서도 강이 잘 보여 너무 좋겠죠. 역시나 살고싶게 생겼습니다. (688세대, 2017, 평당 1억 237만) 11평~88평까지 11개의 평형이 다양하게 섞여있어요. 가장 작은 11평형은 매매가 10억 8천에 전세가 6억이고, 마지막 실거래가는 22년 이후 1년 3개월 만인  23년 3월에 찍혀있네요.

이 아파트를 돌아서 한강쪽을 쭉 따라 걸었어요. 재개발이 진행중인 빌라, 주택 구역이었고 가끔 아파트 단지가 있었는데요. 길이나 건물들이 어수선한 느낌으로 늘어서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구축이고 규모도 크지 않은데 가격을 보면 아니 이정도인가 싶게 높더라고요. 이런 한강뷰의 좋은 위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정말 가치가 높아지겠죠? 

걸으면서 봤던 풍경과 아파트입니다. 강변 동양아파트(142세대, 2001, 7813만), 강변현대아파트(123세대, 1994, 매물없음), 한강한신휴플러스 아파트(202세대, 2000, 매물없음) 순이예요. 매물이 없는 건 재개발 진행중이라서 일까요?

친구를 만나러 이동하면서 보니 성수역 근처로 갈수록 카페와 사람이 많아졌어요. 시장도 크게 있었고요. 성수역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아파트 두 단지를 지나갔습니다.

먼저 롯데캐슬 아파트(293세대, 1994, 4447만)입니다. 인근에 상가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공사하는 곳들이 있었고요. 단지를 보면서는 잘 못 느꼈는데, 아파트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그 바로 뒤로는 성수동 아이파크가 있었습니다. (656세대, 2003, 매물없음)

아직은 "이 아파트가 얼마래." 라고 해도 이게 비싼 건지 싼 건지 전혀 감이 없네요. 여러 단지를 더 돌아보면 비교가 될 수도 있겠죠? 

728x90

'부동산 > 부동산 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분석  (0) 2023.06.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