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PER을 확인하면 국내증시가 얼마나 과열되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분만에 손쉽게 확인해보겠습니다.
1. PER이란? - "주가가 얼마나 비싼가"
PER은 주가이익비율(Price Earning Ratio, PE라고도 함)로 "순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나타냅니다.
개별 주식의 PER을 보면 동종업계 업체보다 얼마나 고평가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고요,
시장 전체의 PER을 보면 증시가 얼마나 과열되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KOSPI PER이란? - "한국 증시의 과열 정도"
KOSPI는 시총이 높은 한국 주요기업들이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한국 증시를 대표합니다.
KOSPI의 PER을 보면 한국시장이 얼마나 과열되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KOSPI의 과거 평균 PER은 대략 15정도 (평균을 낸 기간에 따라 14 후반대~15초반대)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15를 기준으로 15보다 높으면 PER가 높고, 15보다 낮으면 PER가 낮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도서 '재무재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에서는 16 이상이면 고평가, 10 미만이면 저평가라고 말합니다.
한편 올댓밸류 사이트에서는 통상 PER의 경우 16배 이상에서 조정을 받고, 12배 미만일 때 저평가라고 설명합니다.
금융위기 직전에는 PER가 18배, 금융위기 이후 주가가 바닥을 만들때 8배였습니다.
저평가, 고평가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고 PER밴드도 계속해서 바뀌니 자신만의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3. KOSPI PER 확인하는 방법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사이트(http://data.krx.co.kr/)에서 매일의 PER 수치를 바로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1) 홈의 왼쪽 사이드바에서 PER을 클릭합니다.
2) 지수명에 '코스피'를 입력합니다.
3) 달력모양 버튼을 눌러 기간을 설정합니다. (과거 자료도 조회 가능)
4) 조회 버튼을 누릅니다.
5) 엑셀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받은 엑셀파일에서 다양한 기간을 기준으로 평균을 내보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23년 11월 3일 현재는 17.76입니다.
찾기 힘든 분이 계실까봐 사진 속 페이지 링크를 첨부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피 PER 평균 사이트: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1010107#
미국 증시 과열정도는 S&P 500의 PER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S&P 500 PER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11.04 - [주식/해외주식 알아보기] - S&P500 PER 1분만에 손쉽게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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