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 경제뉴스 정리

1. 마이크로 소프트, 재무직을 위한 Excel 및 Outlook 챗봇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프로그램 코파일럿(산업용)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영업직을 위한 코파일럿을 서비스중입니다.

이번엔 재무 직원을 위한 코파일럿 챗봇을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차이를 분석하고 엑셀에서 데이터를 조정해 아웃룩에서 수금 과정의 속도를 올립니다. 

재무부서에서는 이런 조정작업을 매주 1~2시간 해야하는데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10~20분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부서용, 산업용 AI가 개발되면 효율성은 높아지고 사람은 덜 필요할텐데요,

   회사마다 AI를 도입하고 구조조정을 하면 고정비가 낮아지고(!) 영업이익률이 높아져(!) 주가도 상승하게 쉽겠죠, 

   반대로 사람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경기가 나빠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AI로 인해 반도체 산업, 데이터센터 등 떠오르는 산업에서는 고용이 더 이루어질수도 있겠네요. 

 

2. 푸틴 대통령, 핵전쟁 경고

푸틴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면 핵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NATO로부터의 지원을 막고싶은 모양인데요.

 어쨋든 위협이 오가면서 방산업은 올해에도 계속 전망이 좋을 듯 합니다. 

 

3. 창고 수요 감소

 팬데믹 기간 동안 창고 수요가 늘면서 산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급락했었는데요,

이제 기업들은 창고를 통합, 자동화하거나 부지를 유리한 곳으로 옮기면서 따라 위축 조짐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창고임대료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9년에는 6.3%, 2022년 24%였다고 하는데요,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5%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었어요. ​

JLL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창고 임대는 4분기에 QoQ 14.8% 증가했지만 YoY로는 9% 감소했습니다.

>성장세가 줄어든 만큼 창고를 임대하는 리츠의 주가도 하락하겠습니다. JLL의 자료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4.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구입 둔화

주택 구입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모기지 금리는 4주 연속 상승해 7%에 가까워졌습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6.94%로 전주의 6.90%보다 상승는데 참고로 1년 전 평균 30년 고정금리는 6.65%였어요.

MBA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5.6% 감소했고 주택 구입 신청 건수는 전년대비 12% 줄었습니다. 

전국 모기지 평균 지불금은 12월 2,055달러에서 2,134달러로 증가했어요.

하지만 MBA 건축업자 조사 결과 1월 신규 건설 주택 구입 신청은 19% 증가해 신축에 대한 수요를 나타냈습니다. 

>아직 주택시장은 매수세가 적습니다. 

 

5. 지역 은행은 상업용 부동산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

대규모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사업을 차지하면서 소규모 은행의 핵심사업은 상업, CRE 대출이 되고 있습니다. 

NYCB의 자회사인 Flagstar Bank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손실 충당금 비중이 1등급 자본의 470%이고요,

VLY(Valley National Bank)는 475%나 되는 반면 상업용 부동산 고객 대출금이 가장 높은 JP모건는 61%에 불과합니다. 

CRE 노출도가 300%를 넘으면 은행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은 사무실 공간, 다세대 주택, 임대 부동산, 소매 공간 등을 포함합니다. 

이 중 사무실 부동산의 공실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사무실 공실률은 19.6%로 사상 최대치였어요.

CRE 대출 포트폴리오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에 균등하게 분산되어 있는 은행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이 공실률 최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투자하면 좋겠어요.